이번 프로젝트는 제가 "상품 → 고객 유입 → 판매 → 자동 배송"이라는 전체 사이클을 AI 로 완전히 돌려본 첫 번째 사례입니다.
이야기는 샤오홍슈(Xiaohongshu)에서 영어 학습 계정 몇 개를 발견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계정들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숏폼 영상/이미지·텍스트로 트래픽 확보 + 24 시간 무인 라이브 방송 + 약 39.9 위안짜리 영어 학습 웹사이트 이용권 판매.
사용자가 직접 주문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상품을 발송하고, 이용권을 받은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학습하는 구조입니다.
39.9 위안 × 수천 건의 주문이면 결코 작지 않은 금액이 됩니다.
나중에 실제 거래 데이터를 보게 되었는데, 일일 결제액 13,800 위안, 유료 주문 346 건이었습니다.


제 첫 반응은 이랬습니다.
이거야말로 AI 에 딱 맞는 비즈니스 모델 아닌가?
그래서 바로 패키지를 하나 구매해서 웹사이트에 접속한 뒤, 상품 구조를 분석했습니다.
1. 먼저 상품을 해체하고, 그다음 AI 에게 코딩을 맡긴다
이런 유형의 웹사이트는 사실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메인 페이지에는 실사 영어 영상이 여러 개 나열되어 있습니다. 영상을 클릭하면 이중 언어 자막 보기, 문장별 재생, 반복 재생, 단어 검색, 섀도잉용 음성 녹음, 단어 카드 만들기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웹사이트를 그대로 Claude/Codex 에 넘기고, AI 가 페이지와 기능, 사용자 흐름을 분석하게 한 뒤 이 상품 구조를 바탕으로 저만의 버전을 만들었습니다.
서버 구매부터 첫 버전 출시까지 걸린 시간:
4 일.
이후 9 개 페이지, 10 개 컴포넌트, 프론트엔드 코드 4,000 줄 이상으로 계속 업데이트했지만, 저는 코드 한 줄 만지지 않았습니다. 전부 AI 가 해줬죠.
2. 콘텐츠 작업도 AI 가 처리할 수 있다
다음 단계는 영어 학습 자료 준비였습니다.
여기서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반드시 오리지널이거나, 저작권 허가를 받았거나, 상업적 이용이 합법적인 콘텐츠만 사용하세요.
영상이 준비되면 계속해서 AI 에게 다음 작업을 맡길 수 있습니다.
자막 추출 → 번역 → 핵심 어휘/표현 추출 → 학습 콘텐츠 생성 → 웹사이트에 업로드.
원래 엄청난 수작업이 필요했던 과정을 이제는 AI 가 한 번에 처리해 줍니다.
3. 진짜 핵심은 '돈 버는 과정'까지 자동화하는 것
웹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39.9 위안짜리 이용권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더우인(Douyin) 스토어와 샤오홍슈 스토어도 연동해서, AI 의 도움으로 자동 배송과 셀프 이용권 등록까지 구현했습니다.
결국 이런 흐름이 완성되었습니다.
콘텐츠로 트래픽 확보 → 사용자 주문 → 자동 배송 → 자동 가입 →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해 학습.
프론트엔드에 트래픽이 꾸준히 유입되기만 하면, 제가 오프라인 상태여도 판매가 일어납니다.
4. 그리고 고객 유입용 콘텐츠 제작까지 자동화했다
웹사이트가 준비된 후 가장 중요한 과제는 지속적인 트래픽 확보였습니다.
방법은 간단했습니다.
먼저 웹사이트에 이미 업로드된 영어 영상을 화면 녹화한 뒤, 이를 Codex 에 넘겨 자동으로 편집하게 했습니다.
크롭, 자막, 화면 비율, 클립 정리 등 가능한 모든 부분을 AI 가 자동으로 처리하도록 세팅했습니다.
편집이 끝난 숏폼 영상들은 더우인과 샤오홍슈에 예약 게시했습니다.
그렇게 고객 유입 과정이 하나의 컨베이어 벨트처럼 돌아갔습니다.
웹사이트 영상 → 화면 녹화 → Codex 자동 편집 → 예약 게시 → 사용자가 콘텐츠 시청 → 상품 페이지 진입 → 주문
이렇게 하면 같은 콘텐츠가 웹사이트 내에서는 학습 자료로, 외부에서는 고객 유입용 콘텐츠로 동시에 활용됩니다.
프로젝트 전체가 꽤 완성도 높은 루프를 형성한 셈입니다.
AI 가 상품 개발 → AI 가 자료 가공 → AI 가 유입 콘텐츠 편집 → 더우인/샤오홍슈로 트래픽 유도 → 사용자 직접 주문 → 시스템 자동 배송.
제가 해야 할 일은 점차 '직접 손을 쓰는 노동'에서 콘텐츠 선별, 데이터 모니터링, 방향성 조정으로 바뀌었습니다.
5. 한번 잘 세팅해 두면 저절로 돌아가는 비즈니스가 된다
웹사이트, 콘텐츠, 결제, 자동 배송이 모두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하자 이후 과정은 아주 단순해졌습니다.
숏폼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 무인 라이브 방송을 켜둔 뒤 + 상품 링크를 걸어두는 것.
사용자가 더우인이나 샤오홍슈를 둘러보다 여러분의 콘텐츠를 보고 유용하다고 느끼면 바로 주문합니다. 이 전 과정에 사람의 손길은 거의 필요 없습니다.
이 프로젝트가 매력적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초기에 상품과 자동화 파이프라인만 잘 구축해 두면, 이후에는 트래픽 유지에만 집중하면 됩니다.
중국에서 영어 학습은 언제나 수요가 있는 분야입니다. 콘텐츠가 계속 조회수를 끌어오는 한 매출도 따라옵니다.
하루 몇백 위안은 과장이 아닙니다. 영상 하나가 터지거나 라이브 방송 트래픽이 급증하면 일 수입이 수천 위안에 쉽게 도달합니다.
결국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매우 간단합니다.
AI 로 상품과 배송을 자동화하고, 자동화된 콘텐츠 제작으로 트래픽을 끊임없이 흘려보내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