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사람들은 오히려 그 감정을 무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7년 동안 5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커리어와 삶을 마주한 결과, 저는 이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INFP, INFJ 성향이 있거나 ADHD 경향이 있는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자책합니다.
- "내가 너무 생각이 많아"
- "내가 너무 신경을 많이 써"
- "내 의욕에는 파도가 있어"
- "쉽게 좌절해"
- "남의 말에 너무 신경 써"
- "움직이고 싶은데 왠지 몸이 안 움직여"
하지만 저는 그 안에 숨겨진 보석이 있다고 믿습니다.
문제는 당신의 감정이 강하다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모른 채 계속 자신을 탓한다는 것입니다.
감정이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감정의 기복이 심한 사람들은 종종 "멘탈이 약하다"는 오해를 받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릅니다.
강한 감정은 섬세한 감정 센서의 증거입니다.
- 누군가의 무심한 한마디에 신경이 쓰인다.
- 어떤 장소의 분위기 변화를 바로 알아챈다.
- 상대방의 표정에서 진의를 읽으려 한다.
- 자신 안의 불편한 감각을 무시할 수 없다.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답답함이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
분명 이것은 꽤 지치는 일이죠...?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놓치는 것을 알아차리는 힘이기도 합니다.
특히 INFP, INFJ 같은 "내향적 x 직관적 x 감정형" 사람들은 자신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불편함을 잘 포착합니다.
"이거 왠지 싫은데"
"뭔가 이상해"
"이 사람, 사실은 무리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겉으로는 다정해 보이는데 뭔가 걸리는 게 있어"
이런 감각을 가진 사람들은 결코 약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감정의 해상도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감정을 언어화하지 못하면 스스로 다룰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나는 문제야", "내가 너무 생각이 많아서 그래"라며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당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감정은 지워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감정은 정보입니다.
- 분노는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가 무시당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불안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슬픔은 그만큼 신경 쓰고 있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질투는 사실 당신도 거기에 가고 싶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조바심은 지금 상태에 만족하지 않는 미래를 위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즉, 감정은 적이 아닙니다.
감정은 당신의 진짜 마음을 알려주는 알림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알림 내용을 읽지 않고 알림 소리만으로 괴로워합니다.
"짜증 나"
"왠지 괴로워"
"의욕이 안 생겨"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아"
"왠지 모르게 아파"
이 상태에서 멈추면 감정은 당신을 휘두르는 존재가 됩니다.
하지만 한 단계 더 깊이 들여다보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 화난 줄 알았는데, 사실은 외로웠던 거야.
- 불안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준비가 안 될까 봐 두려웠던 거야.
- 의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실패하고 싶지 않았던 거야.
- 사람들이 싫어진 줄 알았는데, 사실은 소중히 여겨지고 싶었던 거야.
- 미루고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은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았던 거야.
이 정도로 언어화할 수 있게 되면, 감정은 더 이상 단순한 소음이 아닙니다.
자신을 알기 위한 정보가 됩니다.
감성 지능은 감정을 억누르는 힘이 아닙니다.
감정을 정확히 읽고 현실을 움직이는 데 사용하는 힘입니다.
감정에 휩쓸리는 사람은 감정이 너무 많은 것이 아닙니다.
그저 자신의 감정에 아직 이름이 붙지 않았을 뿐입니다.
감정을 무기로 바꾸는 3가지 방법
먼저, 이 세 가지를 추천합니다.

강한 감정을 가진 것은 인생의 핸디캡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루는 방법을 모르면 고통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INFP, INFJ이든, ADHD 경향이 있든, 감정의 기복이 있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자신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 자신의 감정을 읽어라.
- 자신의 기동 조건을 알아라.
- 자신을 다루는 방법을 배워라.
그것뿐입니다.
언어화되지 못한 감정은 당신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언어화된 감정은 당신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무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에 쉽게 휩쓸리는 사람일수록 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신은 약하지 않습니다.
단지 아직 감정을 사용하는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당신의 감정은 무겁지 않습니다.
단지 아직 자신을 다루는 방법을 모를 뿐입니다.
제 노트에서는 이 3단계를 더 깊이 파고들어, INFP, INFJ, ADHD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자신을 다루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 완전판 노트





